국제유가 투자자들에게 희소식은 한 배럴의 기름값이 35-40달러로 안정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4월의 단기적인 마이너스 내던 것과 비교해서는 크게 다른 것이다. 나쁜 소식은, 2020년은 2014년 이후 원유 최악의 해로 기록될 것이며 국제통화기금(IMF)의 최근 분석은 향후 12개월 동안 유가 물가가 크게 상승할 것 같다라고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국제유가 약세장은 공급량, 전 세계 수요 감소, 신재생에너지로의 장기적 전환의 결과로서, Drexion의 Inverse 에너지 펀드(하락하면 수익률이 높아지는 펀드) 중 두 곳인 Drexion Daily S&P 유가 & 가스 탐사 & 생산 인버스 2배 주식은 이번에 큰 성과를 냈다. 두 ETF 모두 동일한 범위에서 40% 더 높은 ETF를 활용했다.
국제원유가격의 미래에 대한 어두운 정서를 감안할 때, 이러한 추세는 IMF가 예측하는 2020년 나머지 기간에도 계속될 수 있다. 그러나 OPEC 국가들간의 지속적인 협상과 미국에서의 새로운 정부가 다가옴에 따라, 유가에 대한 관심사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에너지, 신재생에너지 관련 부문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국제유가 수요에 대한 현재의 전망은 OPEC 컨소시엄들 사이에서도 매우 심각하다. 최근 열린 에너지 인텔리전스 포럼에서 모하마드 바킨도 OPEC 사무총장은 OPEC이 2030년까지 일일 석유 수요 성장 전망치를 하루 110만배럴로 하향 조정했음에도 가격의 안정보장만 줄뿐이었다.
많은 투자자가 최근 25년간 가장 낮은 회사 주가에 대해 아무도 싼 가격이 기회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최고 원유 시기는 이미 지났을지도 모른다고 예상한다. 회사의 전망, 국제유가 전망이 조금이라도 정확하다면 향후 30년 동안 석유 수요가 절반으로 줄어들 수도 있다.
현재의 유가전망은 에너지 황소에게 큰 희망을 주지 않지만, 아마도 다가오는 미국 선거라는 한 가지 전망이 밝은 지점이 있을 것이다. 현재 여론조사는 2020년이 백악관과 미국 상원을 모두 차지하려는 민주당에게 큰 해가 될 수도 있음을 시사하며 하원에서 당의 다수당 장악력을 더하고 있다.
현재의 유가전망은 상승장을 그려볼 수가 없지만, 미국의 새로운 정부가 다른 밝은 전망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현 에너지 친화적인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급격한 변화를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인 조 바이든은 이미 천연가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뿐 아니라 자동차 연비 기준을 강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게다가, 바이든은 미국 야생동물 보호구역 내에서 시추를 확대하겠다는 현 정부의 약속을 뒤집는 동시에 향후 10년 동안 17억 달러를 자신의 선거 운동의 핵심 우선순위인 신재생에너지로 지원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비록 이 계획들의 대부분이 더 긴 시간적 지평을 가지고 있지만, 미국의 에너지 생산량이 감소할 가능성은 투자자들에게 좋은 신호일 수도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nergy Information Agency)의 현재 수치는 국내 에너지 재고가 역사적으로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기관은 이미 낮은 가격과 증가하는 수요로 인해 겨울 내내 이 흑자의 감소를 예상하고 있으며, 바이든과/또는 민주당의 승리는 새해에 고가의 에너지에 대한 더 큰 추측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국제유가와 신재생에너지의 미래
물론, 이러한 단기적인 요소들이 원유에서 벗어나 신재생에너지 기술 쪽으로 변화하는 큰 흐름을 막지는 못할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유가에는 좋은 징조는 아니지만, 이러한 경향으로부터 이익을 얻기에 더 적합한 다른 에너지 분야들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천연가스와 유틸리티 기업. 이들 기업은 국제원유가격과 같은 것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재고와 수요가 탄탄하다.
많은 회사들은 신재생에너지로의 집중의 전환을 예상하기에 에너지주 관련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다시 말해, 에너지 산업은 세계 힘의 균형이 어디에 놓여 있든 간에 내년까지 상당한 변화를 맞이할 것이다. 기업과 투자자들은 이러한 추세 변화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자료출처 : Direxion, "Energy and power: oil etfs provide hints at the global energy market's troubles"
세 줄 요약
◎ 국제유가 투자자들에게는 국제원규가격이 안정화 되었다는 점이 희소식일 수 있으나, IMF 와 같은 기관들은 국제유가가 더이상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슬픈소식이기도 하다.
◎ 인버스 유가 etf 수익률이 큰 성과를 낸것과 같이, 많은 투자자들이 유가전망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 투자자들은 지금 원유에서 신재생에너지 로의 에너지의 축이 이동하는 시점에서, 오히려 좋은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천연가스나 유틸리티 기업들이 기회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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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주식/원유 , 에너지] - 국제유가 코로나백신 개발되면 유가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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