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성장 투자라는 것이 처음 시작하기에 막막할 수 있다.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배당주가 수천개가 있기 때문이다. 단순화를 돕기 위해 Sure Distribution에서는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 지속적인 경쟁 우위, 긴 배당 성장 이력이 있는 배당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선호한다.
우리가 가장 즐겨 찾는 배당주는 배당 귀족주 리스트로 최소 25년 연속 배당을 늘린 기업이 포함돼 있다.(이러한 기업을 배당귀족; Dividend Aristocrat 이라고 부른다.) S&P 500 지수 505개 종목 중 현재 배당 귀족 자격이 있는 종목은 57개에 불과하다. 즉, S&P 500 지수 중 10개 요소 중 1개만 넘으면 미국 최고의 기업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척도인 것이다.
그 결과 우리는 배당 귀족들을 장기적으로 매수하고 보유하기 위한 고품질 배당 성장주의 배타적 집단으로 보고 있다.
배당주는 모든 시가총액에 존재한다. 즉, 시가총액 2,000억 달러가 넘는 메가캡은 시가총액 20억 달러가 넘는 소형캡까지 내려간다. 심지어 일부 마이크로캡 주식도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한다.
그뿐만 아니라 배당정책도 다양하다. 일부 기업은 상대적으로 수익의 큰 부분을 지급해 5%를 넘는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한다. 반면, 많은 기업들은 적은 배당을 선택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높은 배당성장의 잠재력을 제공한다.
고수익 주식은 여러 가지 리스크를 안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위험한 것이 배당감면 위험이다. 특히 수익률이 높은 배당주는 겉으로는 매우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위험할 수도 있다. 때로는 주가가 폭락했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하는데, 이는 시장이 회사의 재무 전망을 의심하고 있다는 신호다. 악화된 시기에 고수익 주식은 보통 배당금을 삭감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고수익 주식이 되는 것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투자자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빠른 배당 성장 가능성을 제공하는 초기에 낮은 수익률을 가진 주식들을 볼 수 있다.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들은 종종 주주들에게 더 적은 현금흐름을 지불하고 대신 더 많은 자원을 다시 사업에 재투자하는 것을 선호할 것이다. 만약 회사의 성장 투자가 성공하고 향후 더 높은 배당 증가를 불어 일으킨다면 투자자들에게 더 잘 맞을 수 있다.
배당 투자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투자자들은 궁극적으로 그들이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어떤 주식의 기초적인 펀더멘털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월의 시험대에 설 배당주를 찾는 이들은 경쟁우위와 성장잠재력을 갖춘 탄탄한 기업 매수에 주력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가장 먼저 배당 귀족들을 보는 것을 선호하는 이유다.
왜 배당 귀족주인가?
전설적인 가치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경제 해자'라는 용어를 만들어 '철벽할 수 없는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을 묘사했다. 전형적으로, 여기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브랜드를 가진 회사들, 그리고 새로운 회사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다는 위협으로부터 그것을 차단하는 규모의 경제가 포함된다.
우리는 배당 귀족들 중 많은 사람들이 적어도 25년 동안 배당금을 올릴 수 있는 광범위한 경제적 해자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배당 귀족들은 25년 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배당금을 인상한 경우가 많다. 일부는 심지어 40-50년 이상 연속적인 배당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러한 사업들은 전쟁, 경기 침체, 지정학적 위험 증가 기간을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수많은 도전들을 통해 지속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매년 중단 없이 계속해서 배당금을 올려왔다.
지난 몇 년 동안 배당 귀족들은 전반적으로 더 넓은 시장 지수를 능가했고 변동성도 더 낮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에 따르면 S&P500지수는 지난 10년간 10월 31일까지 연평균 13.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10년 동안, 배당 귀족들은 연간 총 수익률이 14.0%를 보였다.
2010~2020 | 배당귀족 Dividend Aristocrat |
S & P 500 | 미 채권(10년만기) |
수익률 | 14% | 13% | |
표준편차 | 11.3% | 12.5% | |
배당수익률 | 2.5% | 1.9% | 1.87% |
또한 투자자들이 꾸준한 배당주가 지수를 저하시킬 것이라고 가정할 수 있는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인 강세장이 포함되었다고 생각해 보자. 그러나 이와는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났고, 실제로 배당성향은 넓은 지수보다 낮은 변동성을 보이며 월등히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0년 동안 S&P 500 지수는 표준편차인 12.5%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배당 귀족들의 표준 편차가 11.3%에 달하는 것과 비교된다. 이는 배당 귀족들이 지난 10년 동안 S&P 500 지수보다 더 적은 리스크로 실적을 냈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배당금 귀족들이 오랜 기간 동안 실적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믿는다. 배당수익률을 보고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배당 귀족에 집중해 배당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S&P 500지수의 배당수익률 1.9%, 미 재무부 채권 10년 만기 1.87%에 비해 배당성향은 현재 2.5%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불황 속에서도 매년 뛰어난 사업 모델과 배당성장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과 함께 훨씬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소수의 배당 귀족들이 있다. 예컨대 헬스케어 대기업 존슨앤드존슨(JNJ), 산업 대기업 3M(MM), 석유·가스 메이저인 엑손모빌(XOM)은 각각 3%~5%의 수익률을 제공하며 각각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비율로 매년 배당금을 올린다. 이것들은 장기 배당 투자자들에게 적합할 수 있는 57개의 배당 귀족들의 몇 가지 가능한 예일 뿐이다.
오늘날의 투자 환경에서는 높은 수익률을 찾기 어렵다. 증시는 사상 최고에 가까운 반면 금리 하락은 회사채와 국채 수익률 하락을 의미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득증대의 잠재력은 물론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소득투자자와 가치투자자 모두에게 배당 귀족들을 자세히 살펴볼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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