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시세 : 금이 한정적이라서 금시세가 오른다고?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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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채굴된 금은 세 개의 올림픽 크기의 수영장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작을 정도다. 길이가 22미터인 정육면체 안에 들어갈 것이다. 매년 광부들은 기존의 19만 7,576톤 더미에 4천에서 5천톤을 더 추가한다. 하지만 보석 수요만으로도 그 절반 가량을 소비해 버린다. 이러한 점때문에 실제 금값시세에 상관없이 금을 항상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매분기 혹은 매년 일정한 비율로 금시세에 맞추어서 금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금을 캐는데 들어가는 비용, 금값시세

 

8월에 그 금이 트로이 온스당 2,075달러를 기록하였다. 금값이 상승신호를 냈다는 기사들이 많이 나오기도 하였다.

2020/11/07 - [주식/금] - 금값 전망 2021년 금의 해일 수도 있다.

금값 전망 2021년 금의 해일 수도 있다.

 

지난 6월 우드 매켄지 자문위원은 지난해 생산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2025년까지 800만 온스의 프로젝트를 위탁해야 하며 약 370억 달러의 자본 투자가 필요하다고 썼다. 지난해 광산 생산량이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심지어 영국 방송사도. 우리가 고갈될 위험에 처해 있는지 계속 물어봐 왔다.

 

금값시세, 금값은 금 채굴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오를 것이다?

 

금광산업의 트렌드가 금값시세의 주요한 관심사이다. 광석 매장량에서 금의 비중은 1960년대 후반 톤당 10g 이상에서 요즘은 톤당 1g을 겨우 넘는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매우 낮다. 즉, 티스푼의 귀금속을 회수하기 위해 자유의 여신상을 갈아서 분리하는 것과 같다. 등급이 너무 낮아지기 때문에 금 채굴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더 들어가는 수준이다. 금채굴이 경제성을 맞추지 못한다는 것이다.

 

광산의 등급들, 금값시세

금 채굴량이 왜 줄어들고 있을까? 

 

첫째는 금 채굴의 경제성과 효율성이다. Cadia는 생산량으로 측정되는 세계 10 대 금광 중 하나인데. 광산업이 시작된 이래 거의 모든 광물의 등급이 떨어지고 있는 이유는 가장 쉽게 발견되는 최고 등급의 자원이 가장 먼저 채굴되는 자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고 등급의 주요 금 매장지가 여전히 많이 발견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점점 등급이 낮아지고 있다.

 

 

수동 도구를 사용하여 지하 수 킬로미터의 무더운 터널에서 광석을 추출하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시베리아, 오세아니아 및 네바다에서 저급 광산을 착취하는 데 사용되는 대규모 트럭 작업은 훨씬 더 효율적이다.

 

또 다른 요인은 모든 광산이 금만 생산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가장 좋은 광석은 반암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채굴되는 광석은 구리이다. 그리고 금을 가장 많이 파내고 있는 기업은 금광회사가 아니라 구리광산업체이기도 하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과 같은 높은 금값에서는 그 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해 더 많은 탐사와 개발 활동을 장려할 수 있는 상황들이다. 사람들이 7천년 동안 금을 캐어 왔지만, 끊임없이 미개척지에서 발견되고 있다.

 

1976년 이후에 채굴된 금 채굴량

 

 

지금까지 채굴된 금 중 절반 이상이 1976년 이후에 채굴된 것이다. 광산의 등급이 점점 떨어지면서 채굴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지난 10년동안 금생산량은 33%가 증가했고, 원유 생산량도 15% 넘게 증가하였다.

금에 투자하는 가장 좋은 이유는 여전히 그것이 투자 포트폴리오에 다각화를 제공하기 때문이지, 금이 한정적인 자원이기 때문은 아니다. 물론 언젠가는 금이 바닥날지도 모른다. 그때가되면 금값시세가 폭등할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때가 오려면 아직 한참이나 멀었다. 

 

자료출처 : Bloomberg, "we're a long long way from running out of gold"

https://www.mining.com/web/were-a-long-long-way-from-running-out-of-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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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세 금값 상관없이 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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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 금값은 금이 한정적인 자원이기 때문에 오를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 하지만 금시세에 상관없이 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이유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들고 있는 것이다. 금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들고 있어야되는 건 아니라는 얘기다.

 

◎ 금을 캐내는데에 들어가는 비용들을 고려해보았을 때, 채굴 경제성이 점점 안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금의 수요를 볼 때 더 많은 탐사와 개발활동을 장려할 수 있는 상황이다. 금이 다 떨어지려면 아주 많이 남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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