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AMZN 주가 10%하락,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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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AMZN 주가 10%하락, 그 이유는?

라디오 2020. 10.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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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3분기(13월)에 휴가철을 앞두고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했다. 투자자들은 시간외 거래에서 주식의 가치를 떨어뜨려 주당 10퍼센트 하락한 280달러를 기록했다. 수익 보고서의 주요 요점은 다음과 같다.

 

 

아마존은 전통적으로 수익의 대부분을 이미 거창한 사업 확장에 쏟아 부어서 이윤을 아주 적게 남기는 결과를 낳았고 이번 분기도 다르지 않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 거대 전자상거래업체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205억8000만 달러의 매출 손실을 기록한 4억3700만 달러의 적자를 냈지만 월가의 예상치인 208억4000만 달러에는 한참 못 미친다고 발표했다.

 

 

그 돈의 상당 부분이 컨텐츠와 기술에 투입되었는데, 이는 40%나 급증한 지출 영역이다. 지난 분기에 아마존이 "구속된 개발" 배우 제프리 탐보르와 함께 호평을 받은 오리지널 TV 쇼 "투명"을 포함한 오리지널 비디오 콘텐츠에 1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큰 숫자는 273억 달러와 303억 달러다. 아마존이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인 이번 휴가철에 기대하는 매출 범위다. 이는 작년 대비 7%에서 18%의 성장을 나타냈지만, 분석가들이 예측한 것 보다도 적은 수치다.

 

놓쳤을 수 있는 내용: 아마존은 매우 바쁜 여름을 보냈다.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사이트 트위치를 11억달러에 인수, 스마트폰용 신용카드 리더인 아마존로컬 레지스터를 공개하고 당일 배달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프레쉬를 뉴욕으로 들여왔다.

 

 

아마존도 불량품으로 널리 알려진 파이어폰을 출시했다. 톰 수탁 CFO는 목요일의 어닝콜에서 불과 90일 전 출시한 파이어폰에 대해 "실패"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슈탁은 "언제나 새로운 것을 출시할 때, 다양한 결과가 나오지만, 그것은 또한 이르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JP Mangalindan, "Heavy growth puts drag on amazon's bottom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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