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선물옵션으로 가치투자하기 (커버드콜) [2/2]

주식/투자전략 , 투자논문

해외선물 선물옵션으로 가치투자하기 (커버드콜) [2/2]

라디오 2020. 11.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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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약사입니다.

해외선물 주식선물 옵션으로 가치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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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0 - [주식/투자전략 , 투자논문] - 해외선물, 선물옵션으로 가치투자를 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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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1 : 현금 담보 풋 (Cash-Secured Put)

당신이 만약 B라면 당신은 A에게 90달러에 가격에 DIS를 사야 하는 풋 선물옵션을 산 사람이다. 그 댓가로 프리미엄(주당 4.3달러 x 100주 = 430달러)을 받게 된다. 이 돈은 전에 있었던 9000달러와 더하면 총 9430달러가 된다. 

이 말은 옵션만기일로부터 약 4.8%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수익 430달러 / 9000달러)

 

그러나, 만약 가격이 주당 90달러 이하로 떨어진다면, 당신은 지금 그 100주의 DIS 주식을 사야 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당신은 그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당신은 기꺼이 DIS를 살 수 있는 가격이기 때문이다.(나는 디즈니를 90달러에 사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 반대로 디즈니가 109달러에서 가격이 많이 올라버린다고 한다면??

당신이 샀던 옵션은 그냥 만료가 되는 것이고, 당신은 430달러의 옵션 프리미엄을 똑같이 그대로 먹게 되는 것이다.이것이 현금담보풋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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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2 : 커버드콜 (Covered Call)

 

그럼 상황 2를 한번 봐보자. 상황 2는 상황 1과는 다르게 내가 주식을 살때가 아닌 내가 주식을 팔려고 할 때의 상황이다. 당신은 당신이 좋아하는 회사의 주식을 이미 소유하고 있고, 당신은 그 주식을 팔 수 있다고 생각하는 가격에 왔다고 치자.

 

디즈니의 예에서, 당신이 다음과 같은 가정을 가진 A라고 상상해보자. 당신은 주식당 100달러 정도의 매수 가격으로 DIS 100주를 소유하고 있다고 치자. 현재 가격은 109달러지만, 나는 디즈니가 130달러까지 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생각하자. 130달러까지 가야 팔 생각이 든다고 치자. 

 

단순히 가격이 오르기를 기다리는 대신, A는 대신 여기서 "커버드 콜(Covered Call)"을 팔기로 선택한다. DIS 가격이 스트라이크 가격인 130달러 이상으로 갈 경우 A가 디즈니 주식을 팔아야만 한다. "덮어진다 (covered)" 라는 뜻이 이것이다.

 

 

만약 A가 같은 날, 2020년 10월 16일에 만료되는 콜 선물옵션을 100주에 대해 팔았다면, A는 주당 약 3.00달러, 즉 300달러의 프리미엄을 받을 것이다. 이는 약 3%의 투자 수익률을 나타내며, 이는 디즈니의 배당 수익률인 약 1.6%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디즈니가 최근 COVID-19로 인해 그들의 배당을 중단했다는 사실은 이 주식선물 전략을 더욱 A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커버드 콜이 갖는 또 다른 이점은 투자자가 어떤 포지션에 대해서도 출구전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이라고 하기에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좋은 것 같은데.....

 

 

해외선물 옵션의 단점은 뭐가 있을까?

 

"현금 담보 풋" 전략에서, 당신의 최대 손실은 주식을 완전히 사들인 것처럼, 당신이 투자한 현금이다.

"커버드 콜" 옵션 전략에서, 선택한 스트라이크 가격을 넘어서는 가격 상승으로 인해 손실이 발생된다. (수익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수익을 못 보면, 그것을 손실이라 생각한다.)

 

또한 현금 확보형 풋 전략에서는 선택한 회사를 사기 위해 적립한 현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현금이 묶인다.)그래서 기다리는 동안 더 좋은 대안이 나오고 선택권이 만료되기 전에 마음이 바뀌면 옵션 계약을 다시 사들여야 하는데, 이는 주식선물 가격이 어떻게 움직였느냐에 따라 받은 프리미엄보다 더 많거나 적을 수 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이 전략에는 현금이 묶인 상태에서, 더 좋은 기회가 나오면 잡을 수가 없다는.... 잠재적인 기회 위험이 있다.

 

 

배당성향 투자자들에게 있어 옵션의 큰 단점은 해외선물과 주식은 같지 않다라는 것이다. 무슨 말이냐면,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에 "현금 담보 풋"을 팔아버리더라도 그 옵션이 스트라이크 가격으로 행사되기 전까지는 회사의 주주로 간주되지 않아 배당을 받을 수 없다는 얘기다.(우리나라는 배당을 연 1회 보통 하지만, 미국은 매달 하는 회사들도 많다.)

간단히 말해서, 한 회사의 배당금을 받을 자격이 있으려면, 옵션이 아닌 실제로 주식을 소유해야 한다.

자료출처 : Jake Reed, "Options trading for value inves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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